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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이청득심 '정점'
14일~18일까지 1읍 8개면 찾아 '부안-3UP 비전' 설명 등 생생대화
기사입력: 2019/01/20 [10:2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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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의미를 담아 새해 연초 방문 형식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이청득심(以聽得心)"이 정점을 찍어내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새해 연초 방문인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5일 부안읍을 방문한 권익현 군수가 군민의 소득이 향상되고 군민의 행복이 커지고 부안에 사람이 늘어나는 '소득 UP‧행복 UP‧사람 UP' 등 "부안-3UP 행정"을 설명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지난 18일 계화면사무소을 찾은 권익현 군수가 민선 7기 비전 및 2019년 군정계획을 파워포인트로 생동감 있게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계화면사무소     © 이한신 기자

 

▲  권익현(오른쪽) 군수가 "권위나 형식보다는 실리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행안면에서 자유토론인 '생동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지난 17일 동학농민운동의 발상지인 백산면에서 진행한 '이청득심(以聽得心)'에 앞서 광덕마을에 거주하는 신양식(왼쪽)씨와 안형신(오른쪽)씨가 "군민으로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뜻깊은 일을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한 뒤 "매일 인생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권 군수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왼쪽) 군수가 행안면사무소에서 진행한 2019 군정설명회인'이청득심'을 마친 뒤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한 논콩작목반을 찾아 "수확기 직전 태풍이 발생했으나 큰 재해 없이 안전하게 수확한 콩"을 살펴보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왼쪽) 군수가 실생활에서 도출되고 있는 현안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민생탐방 일정으로 행안면 검암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두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안부를 물은 뒤 새해 덕담을 듣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이한신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의미를 담아 새해 연초 방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 정점을 찍어내고 있다.

 

이번 '이청득심(以聽得心)'은 지난 14일 동진면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위도면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인 가운데 민선 7기 비전 및 2019년 군정계획을 파워포인트로 생동감 있게 설명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여과 없이 청취하며 완전히 새로운 부안 실현의 목표를 알린다는 복안이다.

 

특히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대민행정을 펼치고 있는 읍면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현장방문은 "권위나 형식보다는 실리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권 군수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졌다.

 

이를 위해 군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해 부안군정의 총수인 군수에게 자유스럽게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지난 18일까지 18개면을 순회한 결과, 행정과 주민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내는 등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권 군수는 지난해 72일자로 포문을 연 민선 76개월 동안 변화와 혁신실용실속 행정을 모토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만큼, 올해는 군민의 소득이 향상되고 군민의 행복이 커지고 부안에 사람이 늘어나는 '소득 UP행복 UP사람 UP' "부안-3UP 행정"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생동대화 시간을 통해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삶에 얽힌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 '이청득심(以聽得心)'은 재능기부로 기타연주와 하모니카 공연 및 김현철 부안읍장의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귀농 성공사례로 '뽕의 도리'이철희 대표가 마을활력플러스 이야기를 설명했고 권 군수는 읍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생동대화 시간을 가진 뒤 삼거경로당 및 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등 주산면으로 자리를 옮기는 민생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16일에는 행안면과 보안면에서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진행했고 17일에는 동학농민운동의 발상지인 백산면으로 이동해 "부안-3UP 비전"과 올해 추진될 6대 추진전략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광덕마을에 거주하는 신양식씨와 안형신씨가 "군민으로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뜻깊은 일을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한 뒤 "매일 인생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권 군수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권 군수는 당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인데 인재육성에 함께 동참해준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탁자인 신양식안형신씨의 마음을 깊이 새겨 부안군 교육발전 및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18일 계화면과 진서면을 방문한 권 군수와 각 실소장이 지역 주민들의 궁금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권 군수는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할 원년인 '황금 돼지띠'의 해를 맞아 군정의 주인인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듣기 위해 연초방문을 시작했다""앞으로 이어질 4개면 방문 역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군민들과 함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부안만들기' 밑그림에 색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청득심(以聽得心)'은 오는 24일 하서면상서면 25일 줄포면 29일 위도면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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