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이청득심(以聽得心)"이 지난 18일 위도면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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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숙원 사업으로 준공한 ‘작은목욕탕’ 준공식에 참석한 권익현(왼쪽에서 여섯 번째) 군수가 주요 참석자 및 군정의 주인인 군민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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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이청득심(以聽得心)"이 지난 18일 위도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해 연초 방문 형식으로 지난달 14일 동진면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이청득심(以聽得心)'은 하루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시간을 통해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일궈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연초 방문을 통해 민선 7기 비전 및 2019년 군정계획을 파워포인트로 생동감 있게 설명하는 등 권위나 형식보다는 실리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으로 완전히 새로운 부안 실현의 목표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 7기 부안군정이 성장 동력을 찾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만큼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군민 행복과 부안군 발전에 따른 공감대를 완벽하게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위도면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청득심(以聽得心)'은 정춘수 면장으로부터 2018년 주요성과와 2019년 면정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행정과 주민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완벽하게 허물어 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권 군수는 '소득‧행복‧사람'을 3up 시키는 군정비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뒤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답변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 숙원사업인 "작은 목욕탕" 개장식 및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을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갖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3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준공한 작은목욕탕은 매주 4일 운영되며 일반주민은 2000원‧65세 이상 어르신은 1000원‧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1~3급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화요일은 여성이 이용하고 수요일과 목요일은 남성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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