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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제100주년 3.1절… 주요 도로 및 가정에 태극기 휘날린다!
기사입력: 2019/02/27 [10:5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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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황산면이장협의회 회원 등이 '1가구 1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전북 김제시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국가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시민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3.1절 의미를 일깨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 태극기를 게양하는 한편 국기와 가로기 깃대 등의 게양시설 훼손 여부 등을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또 올바른 게양방법과 관리 요령 및 국경일 국기게양의 당위성 등을 담은 홍보자료를 통해 모든 가정에서 국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제시 황산면이장협의회 김재식 회장과 회원 25명은 27일 소재지 주요 상가와 유관기관을 찾아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참여분위기를 유도했다.

 

이날 강갑구 면장은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집집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태극기가 휘날리는 3월로 봄을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죽산면도 노인회와 공동으로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함양과 자긍심 고취에 초점을 맞춰 '1가구 1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전개하는 시간을 통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각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교월동 주민들 역시 관내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이는데 앞장섰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1919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해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기념일인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점차 잊혀져가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는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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