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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
전북 최초, 표준안 담긴 '공무 국외출장 규칙' 개정 등
기사입력: 2019/03/16 [17:0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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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의회가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지난달 25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임시회를 폐회하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서남취재본부 DB                                                                                                       © 이한신 기자

 

▲  지난 15일 이한수(가운데) 의장을 비롯 의원들이 '제299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폐회에 앞서 출근길에 나선 군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 등을 나눠주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의회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어 1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비롯 총 19건을 의결 처리했다.

 

특히 도내 지역에서 최초로 의원들의 공무 국외출장에 앞서 사전 심사절차와 사후 모니터링이 한층 강화된 행정안전부의 표준안을 근거로 '공무 국외출장 규칙'도 개정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문찬기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체 의원의 동의를 받아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이 숭고한 5.18의 정신과 역사를 심각하게 왜곡 폄훼한 것과 관련 "제명 촉구 결의안" 역시 채택했다.

 

의원들은 이 결의안을 통해 "'5.18 망언'은 심각한 반역사적 행위이자 민주주의를 기본가치로 삼고 있는 헌정질서를 부정한 반인권적인 모독행위로 규정하는 등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국민들을 모독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치행정과 등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군정 주요 사업의 전반적인 실태 점검 및 지역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군정 및 읍‧면 현황을 청취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한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군정 업무보고에서 집중적으로 논의 된 내용대로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정책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찬기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으로 제출된 국민체육센터와 부안사회인야구장 신축사업에 따른 정책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2020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중앙정부 등의 정책 변화와 흐름을 민감하게 파악해 적절하게 대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299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폐회에 앞서 이한수 의장을 비롯 의원들은 출근길에 나선 군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 등을 나눠주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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