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금마서동공원에서 축포를 쏘아 올릴 '서동축제'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5월 14일~17일)'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5월 25일~28일)'를 앞두고 활기찬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25본의 봄꽃을 식재한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조재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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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금마서동공원에서 축포를 쏘아 올릴 '서동축제'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5월 14일~17일)'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5월 25일~28일)'를 앞두고 활기찬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이번에 주요 도로변에 식재될 봄꽃은 직영양묘장에서 씨앗을 파종해 겨우내 육묘한 꽃들로 북부시장 사거리를 비롯 모현사거리 등 교통섬 15곳과 가로화단(남북로, 평동로) 등에 ▲ 펜지 ▲ 비올라 ▲ 마가렛 ▲ 메리골드 ▲ 데이지 등 25만본이 도심곳곳을 화사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에 동참한 지역 81개 교육기관 및 각 읍‧면‧동에 6만본에 이르는 봄꽃이 배부되기도 했다.
또, 시민이 직접 꽃을 식재하고 관리해 시민정서를 함양 및 계절별로 꽃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오는 6월과 9월에도 초화류 16만본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간 100만 본에 이르는 꽃을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해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과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주요 도로변에 꽃 걸이와 간이화단 등도 조성된다.
익산시 김형원 늘푸른공원과장은 "축제와 전국 스포츠대회가 개최되는 5월을 맞아 다양한 봄꽃으로 화려한 익산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각 계절별로 식재해 아름다운 익산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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