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익산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린다!
영등동 황금대박 골목길… 행안부 공모 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9/04/29 [10:4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조재수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전북 익산시 영등동 ‘황금대박 골목길’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골목상권 육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억3,000만원(민간자본포함)의 사업비를 투입 ▲ 차 없는 거리 ▲ 조형물 설치 ▲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 젊은 청년상인 중심 골목상가 등이 조성된다.  (황금대박 골목길 골목사업 대상지역 개념도) / 자료제공 = 익산시청     © 조재수 기자


 

 

전북 익산시 영등동 "황금대박 골목길"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골목상권 육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 골목경제 육성 상권개발은 장기적 경기침체 및 각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경쟁력 있는 자원과 융복합을 통해 골목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안전부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상권개발 사업에 공모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개소를 선정했으며 영등동 ‘황금대박 골목길’은 익산의 대표적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석탑 및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경유하는 주요 거점으로 육성된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유동인구의 비중은 높지만 ▲ 인구감소와 고령화 ▲ 지역경제 쇠퇴로 지속적인 영업부진을 보이고 있는 영등동 대박상가 일대 약 2만3,576㎡규모의 상권구역을 주요 타깃으로 ‘황금대박 골목길’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에는 총 10억3,000만원(민간자본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돼 ▲ 차 없는 거리 ▲ 조형물 설치 ▲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 젊은 청년상인 중심 골목상가 등이 조성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 활성화 사업이 골목상권의 자생 역량을 제고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권 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안군 (재)근농인재육성재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