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
사회일반
고창군 '전통의복대여소' 무료 운영
고창읍성… 한복입고 인증샷 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기사입력: 2019/05/08 [09:54]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심현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곽인 '고창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복을 무료로 대여하는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10~20대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고창군이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곽인 '고창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복을 무료로 대여하는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10~20대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군의 이 프로젝트는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전통문화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한복을 입어보는 것으로 만족했던 관광객들이 향후 머리 스타일과 액세서리까지 꼼꼼히 챙기는 등 제대로 갖춰 입는 것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경제 창출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복이 새로운 패션 트레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고창읍성' 관광안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통의복(한복)대여소"가 지난달부터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리는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재밋거리로 자리 잡았다.

 

한복 대여가 무료로 운영되는 등 시간에 쫓기지 않고 ‘고창읍성’ 이모‧저모를 둘러볼 수 있도록 제한시간이 설정돼 있지 않아 ▲ 등양루(동문) ▲ 동헌(평근당) ▲ 맹종죽림 등 3곳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창군 강미란 관광개발팀장은 "경복궁이나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입어볼 수 있는 전통의복(한복)을 '고창읍성'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로 조성돼 있는 '고창읍성'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당시 사람들의 유비무환의 슬기를 느낄 수 있고 탁 트인 고창읍내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비춰져 말 그대로 황홀감에 빠져든다.

 

또 ▲ 조선시대 관아생활 ▲ 답성놀이 ▲ 송림 ▲ 맹종죽림 ▲ 철쭉 ▲ 진달래 등으로 자주 찾고 머무르고 싶은 곳이자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축성 당시 전라 좌‧우(左․右)의 군현인 김제‧정읍‧고부‧장성‧진원(현 장성)‧용안(현 익산)‧흥덕‧고창‧무장‧영광‧함평‧제주‧태인‧옥구‧능성(현 나주)‧용담(현 진안)‧임실‧담양‧순창에서 참여한 것을 증명하는 각자성석(刻字城石 = 글씨가 새겨놓진 성벽돌)을 성곽 외곽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제1회 문화재지킴이의 날 기념식 '성료'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