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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특산물 중국 진출 청신호
유기상 군수, 강소성 태주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9/05/16 [13:2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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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유기상(왼쪽) 전북 고창군수가 16일 중국 강소성 태주시 사립군 시장과 농업‧문화‧체육 관련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무역‧문화‧관광‧교육‧농업 등의 사업 추진을 주요 골자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두 손을 맞잡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고창군과 중국 강소성 태주시가 경제무역‧문화‧관광‧교육‧농업 등의 사업 추진을 주요 골자로 두 손을 맞잡았다.

 

중국을 방문 중인 유기상 고창군수는 16일 중국 강소성 태주시 사립군 시장과 농업‧문화‧체육 관련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주시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기상 고창군수 답사‧교류협력사업 협의‧의향서 체결‧선물교환‧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 우수 농특산물 연계홍보 ▲ 판촉 ▲ 수출시장 확대 ▲ 홈스테이 ▲ 문화체험 등 청소년 교류 ▲ 습지의 관리 및 보존방안 정보교환 ▲ 관광자원 연계 홍보등이 담겼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대한민국 전라북도 고창군과 주민생활 환경이 비슷한 중국 강서성 태주시와 교류관계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한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아나가자"고 밝혔다.

 

중국 강소성 중부에 위치한 태주시는 인구 500만의 농업도시로 면‧가축‧은행나무 등이 주요 농산물이며 서울 여의도 면적의 10배(26㎢)에 이르는 ‘진호국가습지공원’ 및 ‘이중수상산림공원’ 등의 중국 생태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20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태주시와 산동성 조장시를 차례로 방문해 우수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우호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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