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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태풍피해 복구 신속 지원"
군비 먼저 집행해 추석 이전까지 마무리하라 '지시'
기사입력: 2019/09/08 [16:45]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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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지난 7일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링링' 때문에 무더운 여름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려 수확을 불과 1주일 앞둔 벼가 넘어져 있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 조사를 완료해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고 있다.                          / 사진 = 권익현 부안군수 페이스북 캡처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군이 추석 이전까지 태풍의 흔적을 모두 지우는 것으로 목표로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에 행정력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8일 오전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벼 쓰러짐(도복)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는 등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군수는 "빠른 시일 내에 피해 조사를 완료해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태풍이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했음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비롯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합심해 대비한 결과,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피해가 적은 편"이라며 "앞으로 피해 시설이 누락되지 않도록 면밀히 조사하는 동시에 모든 인력과 장비 등을 총동원해 조속히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필요한 곳에 대해선 항구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아직 피해 신고가 되지 않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추가 조사에 총력을 다하라"며 "민족의 대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 동원 계획을 수립해 농촌 일손을 덜어주고 가능하면 복구비용이 확정되기 이전이라도 군비를 먼저 집행해 신속한 복구가 반드시 추석 이전에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또 "피해 농민이 재해손해보험과 국‧도비 지원 등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복구지원 안내에 나서야 한다"며 "도로 시설의 경우 귀성길 및 성묫길에 불편이 없도록 추석 이전에 마무리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권 군수는 태풍이 경계구역에 진입한 시점부터 '비상 2단계'를 발령하는 등 시설물 등을 살펴보기 위해 각 읍‧면을 돌아보는 현장행정을 펼친 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비상근무에 나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이번 태풍으로 주택이 무너져 내렸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재난이 예상될 때는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과일 조치를 해야 한다"며 "부잔교 등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러한 사례가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강한 바람을 몰고 전북을 할퀴고 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 집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안에서는 주택 1채가 무너져 2명이 친인척 집으로 대피하는 등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밖에도,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한 육상 양식장 하우스 1동이 붕괴되는 등 수조 8개가 파손됐고 상왕도항과 격포항 부잔교가 파손됐으며 어선 6척이 전복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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