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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명절 종합대책 '주문'
간부회의 통해 "공공시설물 응급복구 추석 전 마무리" 지시
기사입력: 2019/09/09 [12:2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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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왔던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지난 7일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전북 부안군이 9일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권익현 군수는 주요 간부회의를 통해 "'역지사지(易地思之)' 정신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관리와 교통대책 및 환경정비 등 추석 명절 연휴에 앞서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청 전경 및 권익현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한신 기자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왔던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지난 7일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전북 부안군이 9일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오전에 주재한 주요 간부회의를 통해 "지난 주말과 휴일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추석 명절 연휴에 앞서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책상에 앉아 피해 접수만 받을 것이 아니라 현장행정을 통해 단 한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과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은 선 조치 후 예산을 집행하는 형식으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잘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추석 연휴는 태풍이 할퀴고 간 피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명절 종합대책 분야별 추진부서는 귀성객과 군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정신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관리와 교통대책 및 환경정비 등 종합상황실 근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 "태풍 피해 상황이 집계되면 분야별‧품목별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연휴 이전에 재해 보험금과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하는 등 벼 세우기를 비롯 낙과 등 인력 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안군이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신규시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책 발굴을 미루지 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의 발판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행정안전부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노후간판을 교체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2023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이전에 노후간판과 불량간판을 부안의 고유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간판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잼버리와 연계한 논리를 개발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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