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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허수아비 테마존' 설치
교월동…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지평선' 테마
기사입력: 2019/09/25 [10:3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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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주 행사장인 전북 김제 벽골제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색적인 "허수아비 테마존"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주 행사장인 전북 김제 벽골제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색적인 허수아비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읍‧면‧동 허수아비 설치는 전통 농경문화를 테마로 하고 있는 지평선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허수아비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설치됐다.

 

올해는 ▲ 부량면 ▲ 공덕면 ▲ 성덕면 ▲ 금구면 ▲ 광활면 ▲ 교월동이 선정돼 허수아비를 설치했으며 교월동은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그곳! 지평선’이라는 테마로 조성했다.

 

특히, 교월동이 설치한 '허수아비 테마존'은 풍요롭게 익어가는 곡식처럼 모든 사람들의 꿈도 희망으로 영글어 갈 수 있는 희망 공간인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삼아 유구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김제와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을 배경으로 감동‧희망‧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교월동 허수아비 테마존은 '알라딘과 요술램프'에 등장하는 소원의 요정 '지니'와 함께 소원을 빌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서양과 동양‧현재와 희망찬 미래가 공존하는 의미 있는 공간 연출로 지평선축제의 즐거움이 표현됐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정겨운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농경체험 축제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축제장을 오고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6개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허수아비라 그런지 정감 있고 지평선의 고장인 김제를 잘 표현해 준 것 같다"며 "가족들과 함께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즐기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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