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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긴급 현장 점검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 피해 최소화 만전 당부
기사입력: 2019/10/02 [17:17]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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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이한신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2일 4시 30분 현재 최대풍속 27m/s의 중형급을 유지하며 시속 30km 속도로 제주 서귀포 서쪽 약 170km 해상에서 전남 목포 방향으로 북동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도 서서히 영향권에 접어들자 권익현(오른쪽) 부안군수가 밧줄로 동여맨 선박들이 휘청거릴 정도로 강한 바람에 우산이 날아가지 않도록 두 손으로 꼭 잡은 상태로 격포항을 찾아 해안지역 침수 및 강풍피해 우려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권익현(왼쪽에서 두 번째) 부안군수가 2일 모항배수펌프장 가동 상태를 점검한 뒤 자리를 격포터미널로 옮겨 "이번 태풍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저지대 침수에 따른 인명은 물론 수확기 농작물과 양식장 등 농어업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애호박 비닐하우스를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출하를 앞두고 있는 애호박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2일 4시 30분 현재 최대풍속 27m/s의 중형급을 유지하며 시속 30km 속도로 제주 서귀포 서쪽 약 170km 해상에서 전남 목포 방향으로 북동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도 서서히 영향권에 들면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다.

 

특히 해상에 태풍 예비 특보가 발효되면서 군산과 부안‧고창지역 어선 3,000여척이 항포구로 피항해 뒤집히지 않도록 밧줄로 동여맨 상태지만 휘청거릴 정도로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거세게 일고 있는 등 도내지역 국립공원 4곳과 탐방로 61곳이 모두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해경은 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 단계로 발령하고 항포구‧갯바위‧방파제‧ 해변 등 재해 우려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해안지역 등 침수 및 강풍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평소에 비해 높아 밀물 때 저지대 침수가 우려되는 ▲ 격포터미널 ▲ 격포항 ▲ 모항배수펌프장 등을 찾아 마대포대 비치 및 양수기 등 수방자재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태풍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또 제17호 태풍 ‘타파’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상서면 목포마을 벼도복 현장과 애호박 비닐하우스 12동의 복구 및 안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와 상황발생시 신속한 보고 및 초기대응을 지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태풍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은 물론 수확기 농작물과 양식장 등 농어업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한 뒤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태풍이 지역을 빠져나갈 때까지 해양‧농림‧축산‧산림‧시설 등 각 분야별 대비 태세를 갖추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홍보를 한층 강화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익산지방국토청은 해상교량에 일정규모 이상(10분간 평균 풍속 25㎧이상)의 강풍이 지속될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 군산 신시해안교 ▲ 신시교 ▲ 고군산대교 ▲ 무녀교 ▲ 선유교 ▲ 장자교 ▲ 동백대교 등의 긴급 통행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교량 연장이 매우 긴 장대교량인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7.2㎞, 현수교+사장교)의 경우 적용 기준을 강화해 10분간 평균풍속이 20㎧이상일 경우 통행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2일 오후 10시께 전남 해안에 상륙한 뒤 남부 지방을 관통해 3일 오전에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번 태풍은 2일 자정부터 3일 오전 4시까지 전북에 가장 인접하게 지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3일까지 최대 300mm의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되는 등 지리산 등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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