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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티투어버스, 성공적 '평가'
관광 상징성 탁월… '홍보강화‧노선 다변화' 필요
기사입력: 2019/10/14 [10:2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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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지난 9월부터 1개월 동안 천년고찰인 금산사와 벽골제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쉽고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 성과를 평가한 결과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자체 평가가 나왔다.

 

이번 평가는 대표 관광지로 구성된 정규코스 및 계절별로 가볼만한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코스로 구성해 9월 15일 첫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버스' 운영성과 분석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차원으로 지난 11일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그동안 총 8회에 걸쳐 119명이 탑승해 주요 관광지를 찾아 체험하는 등 해설사와 함께한 역사문화탐방이 대체로 긍정적이고 성공적으로 평가돼 김제시 이미지 개선에 매우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 홍보마케팅 강화 ▲ 운행코스(테마형) 다양화 ▲ 이용객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향후 운영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운행코스 재정비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시티투어버스는 수익성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관광인프라의 한 형태로 이해해야 한다"며 "시티투어버스가 지역의 대표 관광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KTX와 신규관광지 연계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 제시를 통해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시티투어버스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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