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안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풍성
권익현 군수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부안' 이끌어 달라!"
기사입력: 2019/10/15 [13:2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김현종‧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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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위해 제정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잔치가 15일 전북 부안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권익현(오른쪽) 부안군수가 사회와 이웃에 대해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는 생활자세로 노인공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사)대한노인회 김종열(왼쪽) 부안군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사)대한노인회 김종열(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안군지회장이 노인복지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왼쪽) 군수가 어르신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쪼그려 앉은 상태로 문재인 대통령이 백세노인에게 수여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장수패를 전수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왼쪽) 부안군수가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조진휘(보안면‧오른쪽)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허리를 숙인 상태로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가운데) 부안군수가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문턱에 도달하는데 밑거름이 되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은 오늘 이 행사가 개인주의가 팽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륜과 지혜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군이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위해 제정한 '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잔치를 15일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한마당잔치는 그동안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됐던 기념식을 실외로 장소를 옮겨 어르신들이 다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 및 장기자랑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 김종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노인! 존경받는 노인!"을 슬로건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동시에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회와 이웃에 대해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는 생활자세로 노인공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이 부안군수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 노인복지유공자 및 효행자가 각각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 감사패를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 밖에도, 올해 100세가 된 장수어르신 2명에게 권익현 군수가 문재인 대통령이 백세노인에게 수여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장수패를 전수해 각별한 의미를 담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문턱에 도달하는데 밑거름이 되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은 오늘 이 행사가 개인주의가 팽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경륜과 지혜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확충 등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뒤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과 시름 모두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시라고 행사장을 야외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대한노인회 김종열 부안군지회장은 "시대가 바뀌고 아무리 발전해도 노인들의 지혜로움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할 것"이라며 "부안의 어른으로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부안 출신 전문 MC이자 가수인 김종석씨 사회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체조교실 수강생들로 구성된 '생활체조 공연''메리엘스 난타공연'이 무대에 올라 식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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