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0년 녹색자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9,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안군청 전경 및 권익현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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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0년 녹색자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9,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무장애길 0.8km와 힐링공간 및 진입부 정비 등을 추진하는 ‘서림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은 산림으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노약자‧임산부‧영유아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산책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길 및 산림체험활동시설을 설치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서림공원 내 편백나무 숲과 철쭉길을 비롯 메타세콰이어 숲길 및 유아숲 체험원과 연계해 단 한 사람의 군민도 불편함 없이 산림 내 힐링‧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사업은 복권 수익금을 배분받아 장애인‧저소득층‧노약자 등 사회‧경제적 배려계층의 거주 공간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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