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창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성두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및 인증 현판식 '개최'
기사입력: 2019/11/28 [09:3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김현종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유기상(왼쪽) 전북 고창군수와 박진선(오른쪽) 고창서방서장이 지난 27일 성두마을을 12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인증 현판식과 함께 소화기 및 구급함 전달에 앞서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고창소방서가 성두마을을 12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27일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주택화재 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저소득층(소득분위 80%이하)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전기‧가스‧보일러 등 화재 취약요인 안점점검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예방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창소방서는 이날 '안전마을' 현판식과 함께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저소득 가구에 설치 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비롯 구급함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주민 스스로 주택의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기상 고창군수는 "각 세대에 보급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스스로 유지‧관리하는 등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거듭 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안심마을 지정행사는 해당 마을이 안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작은 불씨라도 돌아보는 관심을 유도하는 제도로 화재예방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고창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안군 (재)근농인재육성재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