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안군 이재원 산업건설국장 '정년퇴임'
40년 공직생활 마무리… 지역 발전에 최선 다할 터
기사입력: 2019/12/26 [15:3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북 부안군 이재원(사진) 산업건설국장이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1979년 10월 김제군 건축직 9급으로 공직 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이재원 국장은 정읍시와 김제시를 거쳐 2005년 1월 부안군으로 자리를 옮겨 건설‧재난안전‧건축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 경험을 쌓은 뒤 안전총괄과장‧민원과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최초 시설직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산업건설국장을 역임했다.

 

이 국장은 재임 기간 동안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군민을 섬기고 직원 간 의사소통이 탁월해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신망이 두터웠고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으며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특히 ▲ 부안군 역대 최초 국가예산 5,000억원 달성 ▲ 농림시책 전국 최우수 ▲ 주택‧건축 분야 전북 최우수기관 선정 ▲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에 능력을 발휘했다.

 

이재원 국장은 "재임기간 동안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공직 생활을 명예롭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선‧후배 및 동료 공직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맺은 인연과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고 기술직 공무원으로 새만금 개발 및 2023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준비 등 부안군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20대에 입사해 청춘을 불사른 공직사회를 떠나야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제부터 자신에게 투자하는 삶과 군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1일 퇴임식을 끝으로 정든 직장을 떠나는 이재원 국장은 김제 죽산면 출신으로 전주공고와 전북산업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안군 (재)근농인재육성재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