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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무원시험 준비반' 수기집 발간
합격생 8명의 진솔한 이야기… 수험생 길라잡이 기대
기사입력: 2020/01/08 [11:1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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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 수강생 가운데 지방직 공개임용시험에 합격한 8명의 수기집이 발간됐다.

 

이 수기집에는 수도권 유명 강사들의 방문강의와 관리형 독서실 및 동영상 강의 등 전국 최초 수요자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합격의 영광을 거머쥔 수강생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합격생들의 ▲ 과목별 학습전략 ▲ 시간관리 방법 ▲ 슬럼프 극복사례 등이 자세히 담겨져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월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A씨는 “그동안 2번 낙방한 이후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과정에 우연히 소식을 듣고 지평선학당에 수강생으로 등록해 공부에 전념한 결과,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중도에 꿈을 접을 뻔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마련해 준 김제시에 감사를 드린다”는 후기를 남겼다.

 

또 지난해 6월 실시한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일반 행정직 수석으로 합격해 기획감사실에 배치된 이가현씨(여)는 “수년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음에도 번번이 실패했고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에 수강생으로 등록한 결과, 합격하는 기쁨을 만끽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첫 월급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된 배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처럼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수도권 유명 강사들의 방문강의와 관리형 독서실 및 동영상 강의 등 전국 최초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 결과, 운영 3개월 만에 8명이 합격하는 가시적 성과를 일궈냈다.

 

김제시는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교육과정 제공을 통해 공무원 시험 합격률 제고를 밑그림 삼아 청‧장년층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 "체계적인 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한지 1년도 안된 상태에서 8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취업 문제로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전문 강사 직강 및 전 과목 동영상강의 지원을 비롯 학습 전담매니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관리형독서실 등 3-TRACK 시스템을 갖춘 전국 지자체 최초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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