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 청소년수련관 2층 92㎡ 규모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유로운 체육활동 등 다양한 운동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실'이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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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청소년수련관에 자유로운 체육활동 등 다양한 운동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실'이 개관했다.
청소년수련관 2층 92㎡ 규모에 구축된 체험실은 55인치 대형 스크린과 특수센서로 움직임을 직접 인식 ▲ 야구 ▲ 양궁 ▲ 축구 ▲ 볼링 등 70여종의 가상현실 기반 콘텐츠와 증강현실 콘텐츠 50종을 통해 다양한 운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든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고 실내 어디서든 공‧활‧손과 발을 통해 개별 또는 팀별과 단체 활동 등 다양한 스포츠를 현실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야외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나 폭염 등 외부 기상 상황에 상관없이 누구나 스크린을 통해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김제시 체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에서 수련시설을 이용하며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호이용시설과 법적기준 시설 등을 보강해 건전한 성장도모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기능보강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문화‧예술‧정보체험 등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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