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과‧소장 및 팀장급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책공유 첫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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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 군수가 모두 발언을 통해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고 부서간 협력 및 한 템포 빠른 적극행정으로 실효성을 높이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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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2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과‧소장 및 팀장급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책공유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군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과정에 파생되고 있는 지역경제 소비심리위축 대책 등 군정 주요 현안 33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수송용 연료전지 시스템 재제조 기반구축 등 신규로 발굴한 45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안 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단계별 맞춤형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두 발언을 통해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 수소산업 ▲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고 부서간 협력 및 한 템포 빠른 적극행정으로 실효성을 높이는데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가시행사업 3,064억원과 군 직접 시행 2,348억원 등 2019년 4,374억원에 비해 1,038억원이 증가해 당초 목표액인 4,500억원을 뛰어 넘은 5,412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한 발 빠른 공격적인 대응으로 2021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덧붙였다.
끝으로 "군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부안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등 모든 상황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역 등 지역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조치는 지속할 계획"이라며 "경제활동과 소비활동에 위축됨 없이 문화 및 여가 등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기를 바라고 지역 유관기관이 앞장서 식당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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