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계화면과 상서면에 각각 건립한 어울림문화복지센터 및 상생문화복지센터를 민간위탁관리 형식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부안군청 전경 및 권익현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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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건립한 어울림문화복지센터 및 상생문화복지센터를 민간위탁관리 형식으로 운영한다.
부안군은 “민간위탁관리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절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의회를 통과한 민간위탁관리 동의안은 ▲ 작은 목욕탕 ▲ 체력단련실 ▲ 다목적실 등의 운영을 비롯 기타 문화복지센터 내 관리업무와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에 대한 사항이 주요 골자로 담겼다.
계화면 ‘어울림문화복지센터’와 상서면 ‘상생문화복지센터’는 각각 연면적 730.72㎡와 998.21㎡ 규모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시설과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설로 건립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현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문화복지센터'의 ▲ 운영 ▲ 관리 ▲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하는 만큼, 활성화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완료를 목표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 기초생활거점 육성‧선사문화권역단위종합개발‧운호 구름호수권역단위 종합개발‧유유마을단위 특화개발‧신흥마을 만들기‧회시마을 만들기 등 9개 사업에 2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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