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가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건설공사 현장 밀착 관리를 실시한다. (익산시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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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건설공사 현장 밀착 관리를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될 1분기 현장 감사는 2억원이상 30억 미만 공사장과 도로굴착 및 공단 외 지역의 연면적 1,000㎡이상 공장 신축 등이 대상이다.
감사담당관 기술직 공무원 3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설계도서와 일치 시공 및 주요자재 규격사용과 부실시공 여부를 비롯 공사로 인한 민원발생 적정처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손 소독제 비치 및 의무세정 ▲ 위생교육 의무실시 ▲ 감염병 예방수칙 게시 ▲ 출근시간 체온확인 ▲ 감염접촉자 관리를 위한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직원 비상연락망 구축 등의 실태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익산시 이병두 감사담당관은 "자칫 '골든타임'을 놓쳐 감당하기 버거운 수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각 건설공사 현장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발열 등의 호흡기 이상 증세가 발현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실시간 통보하는 등 신속한 초동 조치로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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