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최용범(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행정부지사가 17일 권익현(앞줄 오른쪽) 부안군수와 함께 격포항을 방문해 권역 거점개발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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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격포항 권역 거점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17일 권익현 부안군수의 안내를 받아 격포항을 방문한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 오는 2020년까지 150억원의 국가예산이 투입될 '아름다운어항 조성'과 ▲ '배후마을 권역 거점개발(2023년까지 79억원) 사업' 등의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 국가 공모가 예정된 ▲ 격포 해수욕장 연안정비(2020~2024년 = 42억) ▲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2020~2021년 = 20억) 등 각 사업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청취했다.
최용범 부지사는 "부안군 격포 권역은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도내 대표 관광지인 만큼, 특색 있는 개발을 위해 종합적인 발전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현재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진행될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포 해수욕장 연안정비'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이 국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해 시급성과 타당성을 충분하게 설명한 만큼, 이 같은 열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뒤 "새로운 부안 실현을 목표로 지역발전의 발판을 차곡차곡 쌓아가기 위해 각 사업별로 철저한 분석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격포항 배후마을 권역 거점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민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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