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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부안지구협의회 '템플스테이' 개최
은희준 회장, 산사체험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 성장 '당부'
기사입력: 2019/06/09 [15:0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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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사회안전망 형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천년고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인 내소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 전주지검 노진영(앞줄 가운데) 정읍지청장과 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협의회 은희준(앞줄 가운데 왼쪽) 회장을 비롯 회원들이 법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산사체험에 앞서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협의회     © 이한신 기자

 

▲  법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템플스테이 입소식에 참석한 전주지검 노진영 정읍지청장이 인사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평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인 템플스테이를 통해 안정을 얻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사회안전망 형성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전북 전주지검 정읍지청 법사랑 동아리 회원인 부안여고(12명)와 백산고(12명)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천년고찰인 내소사에 머물면서 사찰 생활을 체험하며 한국 불교의 전통문화와 수행정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상 및 학업을 잠시 내려놓는 ▲ 예불 ▲ 전나무 숲길 걷기(명상) ▲ 나만의 염주 만들기(108배) ▲ 다도 ▲ 관음전 참배 ▲ 소감문 작성 등 산사체험 템플스테이를 통해 휴식의 기회를 통해 내면에 쌓여있는 스트레스 해소 및 자아 존중감을 형성했다.

 

또,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함양은 물론 공동체 생활 등 집단 활동을 하며 또래관계 형성 및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쉬어 가는 것이 결코 늦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으로 승화됐다.

 

전주지검 노진영 정읍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검찰은 권력기관이 아닌 범죄수사와 공소유지를 위한 사법기관임을 명확히 인식해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동시에 인권보호기관으로서 범죄 피해자 지원제도와 형사조정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지청장은 이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평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인 템플스테이를 통해 안정을 얻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 법무부 법사랑 위원 부안지구 은희준 회장은 "전통산사에 깃든 아름다운 비경과 문화 향유와 자기심신 수양 및 서로간의 협력을 일궈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속적으로 위로와 행복을 나누는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 위원 부안지구협의회는 지난 3월 18일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인 내소사(주지 진성스님)와 법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안전망 형성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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