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이 교통사고 예방과 감축을 위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행정안전부 공모에 응모한 결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부안군청 전경 및 권익현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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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교통사고 예방과 감축을 위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행정안전부 공모에 응모한 결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현장실사에 권익현 군수와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지역 의원과 격포권역위원회 등이 혼연일체로 당위성과 시급성 및 사업 추진의 필연성을 논리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해석된다.
'격포지구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은 국비 10억원을 투입, 2020~2022년까지 변산면 격포리 대명리조트와 격포해수욕장에 인접한 격포터미널 인근 보도 및 보행자 안전시설을 정비해 보행자 보행 공간 확보와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명소인 격포지역을 대상으로 ▲ 대명콘도 ▲ 격포해수욕장 ▲ 방파제(횟집단지) 연결 ▲ 격포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 지역주민과 고령자들을 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보도 신설과 고원식교차로를 비롯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해 열약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보행자중심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보행약자 편의증진제공 및 교통사고 위험예방은 물론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격포항 아름다운 어항조성공사와 격포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과 연계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자동차위주 도시화가 가속화되는 과정에 여건이 악화된 보행자 보행환경을 안전하게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공공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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