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이 청사 뒤편 성황산 자락에 있는 서림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외리 238-1 일원에 연면적 6,000㎡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공영주차장 예정부지 전경)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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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청사 뒤편 성황산 자락에 있는 '서림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부안군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부안읍 서외리 238-1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 위해 총 42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현재 국비 5억원과 도비 2억원 및 자체예산 2억원 등 총 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설계공모(제안공모) 설계안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공유재산 심의회 및 관리계획 의결 등 사업추진에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차장 예정 부지에 포함된 국유재산(행정재산) 역시 교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중기지방재정계획·투자심사 및 사전절차 이행 역시 마무리된 상태여서 공사 진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0여대 이상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연면적 6,000㎡ 규모의 전용 건축물이 완공되면 인근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청사 주차 공간 부족에 따라 직원과 민원인들의 불법 주‧정차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부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서림공원'은 부안의 풍류와 선비정신이 융합된 명소이자 정원 후원의 역사성을 지닌 장소로 신성사상(神仙思想)이 깃든 임천정원(林泉庭園)의 성격과 면모를 갖춰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 대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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