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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장학금' 기탁
13개 읍 ・ 면 472개소 경로당 회원… 십시일반 1천만원
기사입력: 2020/07/21 [14:1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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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앞줄 가운데 왼쪽) 부안군수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3개 읍・면 472개소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김종열(앞줄 가운데 오른쪽) 회장을 비롯 임원진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장학금 기탁식 직후 개최한 간담회 시간을 통해 장학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준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회원 모두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새로운 부안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지난 5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또 장학금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강당에서 13개 읍 ・ 면 472개소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000만원을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 군수에게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열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침체돼 있지만 경제가 어려울수록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절실하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는 배경을 밝혔다.

 

특히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아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장학금 기탁 행렬에 앞장서겠다"며 "부안군의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의 미래를 바꾸는 터닝포인트 계기를 마련해 소멸하는 도시가 아닌 성장하고 발전하는 농어촌 도시로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 군수는 "장학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준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회원 모두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새로운 부안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고령화 사회에 따른 적합한 일자리 제공 및 고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정책 역시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 7기 후반부 복지안전망 구축에 따른 의견을 여과 없이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회원들은 정부의 현금성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부안군이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을 지난 5월 15일 (재)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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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재)근농인재육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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