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현(오른쪽) 부안군수가 24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민 ・ 관 ・ 학 관련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협력위원회'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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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2021년도 교육정책 세부 사업 검토를 위해 24일 민 ・ 관 ・ 학 관련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협력위원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발열체크ㆍ마스크 착용ㆍ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민 ・ 관 ・ 학 전문위원이 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 사업 등 세부적인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 돌봄교실 운영 지원 등 11개 사업에 10억5,000만원의 예산 지원 부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방과 후 학습인 음악ㆍ미술ㆍ미용ㆍ제빵ㆍ제과 등 학생들의 예능과 직업교육에 따른 학원비 지원을 첫 사업으로 추진하고 재능발전 향상을 위해 지역 학원과 긴밀한 협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 위원장인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ㆍ관ㆍ학 전문가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군민이 수요에 맞는 교육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때 부안의 교육정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며 "맞춤형 교육 사업 로드맵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는 발열체크ㆍ마스크 착용ㆍ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이 준수됐다.
한편, 부안군은 민선 7기 후반부 교육정책 방향 설정 및 교육환경 개선을 골자로 지난 7월 29일 '교육발전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교육발전협력위원회'는 부안교육지원청 정찬호 교육장을 부위원장으로 17명의 위원이 교육환경 개선에 따른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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