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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만 갯벌 '블루카본 정원' 조성
부안군, 전국 최초… 공공기관ㆍ기업ㆍNGO와 협약
기사입력: 2023/04/04 [18:2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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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바다 줄포만 갯벌에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염생식물과 해조류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 바다단풍이 조성된다.   【  권익현(왼쪽에서 두 번째) 전북 부안군수가 4일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부안해양경찰서 성기주(총경 = 오른쪽에서 두 번째) 서장과 포스코이엔씨 박철호(왼쪽) 국장 및 월드비전 김성태(오른쪽) ESG사회공헌본부장 등과 탄소중립 실현을 골자로 '블루카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인사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ㆍ그린카본ㆍ블루카본 등 탄소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ㆍ기업ㆍNGO가 서해바다 갯벌의 생태 환경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블루카본 조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첫 사례인 만큼, 소중한 협약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의 효과로 투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성기주(총경) 부안해양경찰서장이 "미래세대를 위한 블루카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에 공공기관 대표로 참석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ESG 상생협력의 작지만 큰 발걸음이 '줄포만 갯벌 바다단풍 프로젝트'와 맞물려 줄포만 갯벌이 울긋불긋한 염생 식물이 가득한 바다 숲을 이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등극해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건네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  권익현(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부안군수가 블루카본 조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첫 사례인 '블루카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성기주(총경 =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부안해양경찰서장ㆍ포스코이엔씨 박철호(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기업시민사무국장ㆍ월드비전 김성태(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ESG사회공헌본부장 및 4개 기관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안군수가 '블루카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갯벌생태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67만7,662㎡의 갯벌을 막아 조성한 특징 및 전 세계적으로 생태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줄포만 갯벌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부안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전환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흡수원 확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3일 줄포만 갯벌에 각각 10~13kg을 파종한 염생식물 '칠면초ㆍ해홍ㆍ나문재'.     © 김현종 기자

 

 

 

 

 

서해바다 줄포만 갯벌에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염생식물과 해조류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 바다단풍이 조성된다.

 

전북 부안군은 4일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부안해양경찰서 성기주(총경) 서장과 포스코이엔씨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및 월드비전 김성태 ESG사회공헌본부장 등과 탄소중립 실현을 골자로 '블루카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NGO가 공동으로 서해바다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보전사회적 연대와 책임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서해바다 블루카본 조성 정책수립과 홍보 협약기관별 블루카본 세부 활동계획 수립 자발적 갯벌 보전 활동 참여 등이 골자로 담겼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부안군청부안해양경찰서포스코이엔씨월드비전은 후속 절차로 총 5차례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의 절차를 거쳐 협약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줄포만 갯벌에 3년에 걸쳐 5규모에 칠면초해홍나문재 등 바다단풍 군락지를 조성해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높인다.

 

, 오는 8월 부안 새만금 일원에서 개막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 및 관광객에게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시홍보부스 운영갯벌 이식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안군은 온실가스 감축그린카본블루카본 등 탄소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기업NGO가 서해바다 갯벌의 생태 환경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블루카본 조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첫 사례인 만큼, 소중한 협약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의 효과로 투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기주(총경)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블루카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에 공공기관 대표로 참석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새만금 가력도 갑문부터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까지 273km의 해안선을 포함한 2,683km(전북도 면적의 30%)의 해안구역의 해상치안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ESG 상생협력의 작지만 큰 발걸음이 '줄포만 갯벌 바다단풍 프로젝트'와 맞물려 줄포만 갯벌이 울긋불긋한 염생 식물이 가득한 바다 숲을 이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등극해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해경은 부안의 바다가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열정을 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은 '서해바다 블루카본 조성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줄포만 갯벌은 2010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이후 보존과 보전에 머물렀던 소극적 관리에서 벗어나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정책 전환을 통해 생태관광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생식물 칠면초 = 명아주과의 1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며 딱딱하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곤봉 모양의 육질이며 길이가 5~35mm이고 둔하며 초기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변한다.

 

해홍 = 한해살이 풀이며 나문재와 유사하지만 엽액에 3~5개의 꽃이 달리는 것이 다르며 암술은 2개다,

 

침수에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조간대에 생육하지만 칠면초보다는 육지와 연접된 곳에 분포한다.

 

나문재 = 한해살이 식물로 전체에 털이 없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곧게 서며 가늘고 긴 가지를 치며 높이가 1m 정도다.

 

회백색을 띈 녹색이지만 가을에 밑부분부터 붉은색으로 변한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ulpo Bay Mud Flat 'Blue Carbon Garden'

Buan-gun, the first in the countryAgreements with public institutions, corporations, and NGOs

 

Reporter Hanshin Lee

 

Blue carbon, which means carbon absorbed by marine ecosystems such as halophytes and seaweeds, which are attracting attention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s a major carbon sink in the tidal flat of Julpo Bay in the West Sea, will create sea foliage.

 

On the 4th, Buan-gun, Jeollabuk-do, signed a business agreement for carbon neutrality with Seong Ki-joo (Senior Superintendent) of the Buan Coast Guard, Park Cheol-ho, Director of Corporate Citizenship Office at POSCO E&C, and Kim Seong-tae, Director of ESG Social Contribution Headquarters at World Vision at Julpoman Tidal Flat Ecological Park in Jeollabuk-do. did.

 

This business agreement was signed by local governments public institutions corporations NGOs to jointly increase the economic value of the tidal flats in the West Sea while seeking environmental preservation, social solidarity, responsibility and sustainable regional development.

 

In particular, policy establishment and promotion of blue carbon in the West Sea establishment of detailed blue carbon activity plans by contracting organizations voluntary participation in tidal flat conservation activities.

 

The Buan County Office, Buan Coast Guard, POSCO E&C, and World Vision, which participated in the business agreement, plan to draw up a draft agreement through procedures such as a total of five meetings and on-site visits as follow-up procedures.

 

In addition, the ecological value of the tidal flat is enhanced by creating a colony for sea maples, such as Chilmyeoncho, Haehong, and Namunjae, on an area of ​​50,000 square meters over three years in the tidal flat of Julpo Bay.

 

In addition, to promote the importance of blue carbon to participants and tourists of the 2023 Saemangeum 25th World Scout Jamboree, which will open in Saemangeum, Buan in August, exhibitions, publicity booths, and tidal flat transplanting experiences will be held.

 

Governor Kwon Ik-hyeon said at this meeting, "Buan-gun plans to preemptively respond to the climate crisis through various policies, such as reducing greenhouse gas emissions and expanding carbon sinks such as green carbon and blue carbon." As this is the first case in which we shared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the ecological environment and led the creation of blue carbon, we will do our best so that the precious agreement can be reflected in the effects of sustainable win-win cooperation in various fields."

 

Seong Ki-joo(Superintendent), head of the Buan Coast Guard, said, "I consider it an infinite honor to participate in the agreement to establish blue carbon governance for future generations as a representative of a public institution." It is in charge of maritime security in the coastal area(30% of the area of ​​Jeonbuk-do)."

 

"I hope that the small but big step of ESG win-win cooperation will coincide with the ‘Julpoman Tidal Flat Sea Foliage Project’, and the Julpoman Tidal Flat will become a sea forest full of colorful salt plants and become a world-class tourist attraction, so that many tourists can visit Buan. He added, "The Coast Guard will put our passion into making the sea of ​​Buan cleaner and safer."

 

On the other hand, if the 'Agreement to Create Blue Carbon in the West Sea' is successfully promoted, Buan-gun will move away from the passive management that has remained in preservation and conservation since the Julpo Bay tidal flat was designated as a Ramsar wetland in 2010, and will promote ecotourism and ecotourism through a policy change that enhances the ecological value of the tidal flat. It is expected to create new vitality in sluggish areas such as job creation.

 

Salt plant Chilmyeoncho = It is an annual herb of the Goat family.

 

Leaves are alternate, club-shaped, fleshy, 5-35mm long, dull, green at first, but gradually change to reddish purple.

 

Haehong = It is an annual plant and is similar to Namunjae, but it differs in that it has 3 to 5 flowers on the axil and has 2 pistils.

 

Because it is relatively resistant to flooding, it grows in the intertidal zone, but is distributed in places adjacent to the land rather than Chimyeoncho.

 

Namunjae = It is an annual plant and has no hairs throughout.

 

The stem is cylindrical, stands upright, and has thin and long branches, and is about 1m high.

 

It is grayish green, but turns red from the bottom in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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