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익산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4월까지, 생활권 주변에 편백‧단풍나무 등 10만 그루 식재
기사입력: 2019/03/18 [10:3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조재수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전북 익산시가 사회재난으로 급부상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축구장 77개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기 위해 5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익산시청 전경 및 정헌율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취재본부 DB                                                                                             © 조재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사회재난으로 급부상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축구장 77개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기 위해 5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는 4월 중순까지 지속 사업으로 추진되는 '숲 조성' 사업은 친환경 청정도시 건설에 초점을 맞춰 봄철 생활권 주변과 산업단지 주변 공원 및 도심 외각 임야 등 55ha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편백‧은행‧단풍나무 등 총 10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공기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시 열섬 현상과 폭염을 완화하는 기능을 통해 ▲ 매연 ▲ 오염물질 ▲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도심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을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 흡수 ▲ 흡착 ▲ 침강 작용으로 대기질을 정화해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가 도심에 제공돼 시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성 대상지에 앞서 지난해 제3일반산업단지 내 ▲ 옛길공원(삼불암 옆) ▲ 목천공원(한스빌아파트 앞) ▲ 황등보삼말공원(해담아파트 옆) ▲ 곰돌이유아숲(녹차마을길 83-36 일원)에 소나무와 주목 등 5종 1,134본을 식재한 바 있다.

 

익산시의 이 같은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은 도시 내 큰나무 한 그루당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내 숲은 도심에 비해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균 25.6%‧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0.9%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침엽수는 활엽수 보다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흡착할 수 있고(Freer 등 영국, 2005년) 약 1.3배(Chen 등 중국, 2016년) 미세먼지 흡수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로 입증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익산시 산림과 김우진 과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등 미세먼지 저감에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자동차 공회전 및 급발진 금지 등 생활 속 실천 및 한순간의 방심으로 산림이 한 줌의 재가 되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18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차고지 및 학원가 등 차량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봄철 미세먼지 대비 배출가스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 선거 개표하는 분주한 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