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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 대월습곡' 천연기념물 예고
백악기 이후 형성… 거대한 반원형ㆍ지역주민 '큰 달'로 불러
기사입력: 2023/08/11 [13:3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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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의 섬으로 불리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해안절벽인 '진리 대월습곡(鎭里 大月褶曲)'이 오는 17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김종진 기자



 

 

 

 

힐링의 섬으로 불리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해안절벽인 '진리 대월습곡(鎭里 大月褶曲)'이 오는 17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다.

 

문화재청은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鎭里 大月褶曲)'의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및 30일간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9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진리 대월습곡(鎭里 大月褶曲)'횡와습곡으로 단단해진 지층이 횡압력에 의해 변형되는 일반적인 습곡과 달리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지층들이 양탄자(카펫)처럼 말려 거대한 습곡구조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우리나라 대부분 대형습곡이 백악기 이전에 형성된 것에 비해 '진리 대월습곡'백악기 이후 형성된 것으로 만들어진 과정이나 시대 등이 우리나라 다른 습곡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또 지층이 수평으로 퇴적된 이후 압력을 받아 거대 규모의 바위가 둥글게 휘어진 반원형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오랜 시간 동안 큰 달이라 불리어 온 대월습곡은 층이 뚜렷한 하부 경계를 갖고 횡적(가로)으로 잘 연장돼 나타나 있다.

 

이 같은 습곡 층은 위도에서 주로 나타나는 퇴적층의 하나인 벌금리 층의 특성에 맞게 각각의 색으로 경계가 분명한 지층들이 지름 약 40m 가량의 원형으로 나타나는 대형습곡으로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경관 또한 매우 뛰어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진리 대월습곡(鎭里 大月褶曲)'은 온전한 자연환경의 보존 상태와 독특하고 뛰어난 지층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등 지질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부안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뛰어난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청자 도입부터 생산ㆍ관리시스템ㆍ변천을 볼 수 있어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아 지난해 114일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3,182ㆍ보호구역 35,283)' 국가 사적 문화재 승격이 추진된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uan's Wido Daewolfold Valley Natural Monument Designation Notice

Formed after the CretaceousHuge semi-circular shape, locals call it 'big moon'

 

Reporter Kim Jong-jin

 

On the 17th, Jinri Daewolfold, a coastal cliff in Wido-myeon, Buan-gun, Jeollabuk-do, called the Island of Healing, will be designated as a national cultural property and natural monument.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nounced that "Buan Wido 'Jinri Daewolfold (鎭里 大月褶曲)' will be designated as a natural heritage natural monument after a prior notice and a 30-day process of collecting opinions and deliberation by the Cultural Heritage Committee in September. planned," he said on the 11th.

 

Unlike general folds in which the strata hardened by transverse folds are deformed by lateral pressure, the 'Jinri Daewol Fold' is assumed to have been created by curling the strata that are not completely hardened like a carpet(carpet).

 

In particular, while most large folds in Korea were formed before the Cretaceous period, 'Jinri Daewol Fold' was formed after the Cretaceous period, and has a difference from other folds in Korea in terms of its process and age.

 

In addition, Daewol Fold Valley, which has been called the 'big moon' by villagers for a long time because of the semicircular shape in which a huge rock was bent under pressure after the strata were deposited horizontally, has a distinct lower boundary and extends horizontally(horizontally) well. It appears.

 

This type of fold layer is a large fold in which layers with clear boundaries in each color appear in a circle with a diameter of about 40m in accordance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Geomseumri Layer, which is one of the sedimentary layers that appear mainly in Wido.

 

Kwon Ik-hyun, Mayor of Buan County, said, "'Jinri Daewol Fold Valley' has been highly evaluated in terms of geology, such as observing the preservation of the intact natural environment and unique and outstanding stratum structure, and has been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I'm happy," he said.

 

He added, "We will continue to conserve and manage Buan's excellent natural environment and gather administrative power to continuously discover outstanding cultural resources."

 

On the other hand, since the introduction of celadon in Korea, the production, management system, and change can be seen, it has high academic and historical value. On January 14, last year, 'Gochang Banam-ri Celadon Site(3,182·Protection Area 35,283)', designated as a monument in Jeollabuk-do, was promoted to national historic cultural property. this is promo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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