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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분홍빛 철쭉' 만개
봄 분위기 물씬… 성곽 따라 오솔길 이어져 감동적 절경
기사입력: 2024/04/24 [10:3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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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성'(牟陽城)으로 알려진 고창읍성 성곽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에 식재된 철쭉이 마치 분홍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백제(百濟) 때 고창을 '모량부리'로 불렸던 것에 비롯돼 '모양성'(牟陽城)으로 알려진 고창읍성 성곽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에 식재된 철쭉이 마치 분홍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곽이다.

 

나주 진관의 입암산성과 함께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기능을 담당했던 성곽 둘레는 1,684m,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로 그 둘레를 감싸고 있는 붉은색 철쭉이 활짝 피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봄의 고창읍성은 절경 중의 절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가족연인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감동적인 절경 하나를 만끽하고 싶다면 발걸음을 고창으로 살짝 옮겨도 좋을 듯싶다.

 

이 길은 매년 10(음력 99일 전후) 돌을 머리에 이고 한 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두 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세 바퀴를 돌면 극락승천(極樂昇天)한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성곽 안쪽으로는 500년 이상 된 노송의 자태를 감상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바깥쪽은 봄꽃으로 물든 철쭉 길을 걸을 수 있고 성곽 위로는 탁 트인 시가지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길이 원형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한편, 시가지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고창읍성'주변에는 군청고창문화의전당판소리박물관신재효판소리공원전봉준장군동상 공원 등 대표적 문화시설이 모여 있어 상춘객을 유혹하는 봄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Gochang-eupseong 'Pink Azalea' in full bloom

Spring atmosphereA path along the castle wall leads to impressive scenery

 

Reporter Kim Hyun-jong

 

The azaleas planted around the walls of Gochang-eupseong Fortress, known as 'Moyangseong'(牟陽城) because Gochang was called 'Moryangburi' during the Baekje period, are in full bloom as if pink paint has been sprinkled, creating a spectacular sight. there is.

 

'Gochang-eupseong', with its spectacular azaleas, is a fortress built to defend against Japanese pirates in the first year of King Danjong of the Joseon Dynasty(1453).

 

The fortress, which played the role of defending the inland Honam area along with Ipamsanseong Fortress in Jingwan, Naju, has a circumference of 1,684m. It is a quiet walking path that anyone can walk without burden, and the red azaleas surrounding it are in full bloom, attracting tourists. Gochang-eupseong Castle in spring is considered one of the most beautiful scenery.

 

If you want to enjoy a touching scenery while holding hands with your family or lover, it might be a good idea to move to Gochang.

 

There is a legend that says that if you walk around this road once every October (around September 9th of the lunar calendar) with a stone on your head, your leg disease will be cured, if you walk around it twice, you will live long and healthy, and if you walk around it three times, you will ascend to heaven.

 

Inside the fortress, you can enjoy forest bathing while admiring the old pine trees that are over 500 years old.

 

Outside, you can walk along the azalea path filled with spring flowers, and above the castle, a path that kills three birds with one stone stretches out in a circle, allowing you to view the open cityscape.

 

Meanwhile, representative cultural facilities such as the county office, Gochang Culture Center, Pansori Museum, Shin Jae-hyo Pansori Park, and General Jeon Bong-jun Statue Park are gathered around 'Gochang Eupseong', which offers a panoramic view of the city, making it the best place for a spring outing that attracts spring tour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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