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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 '기념식' 개최
전북 부안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3일까지… 3만여 명 참석
기사입력: 2024/08/22 [20:3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이한신ㆍ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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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농업 최대 축제인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자치도 부안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회 2일째인 22일 오후 5시부터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오른쪽) 회장이 전북특별자치도 권익현(왼쪽) 부안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오른쪽) 회장이 권익현(왼쪽) 부안군수에게 "지역 저소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기증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8회 쌀 전업농 전국 대회' 개최지 부안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쌀 소비량이 줄고 쌀값 하락ㆍ농자재 가격상승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오늘 우리가 겪는 위기는 밝은 미래를 향해 더 높고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군수가 "부안에 머무는 동안 변산반도만의 천혜의 자연경관이 선사하는 황홀한 볼거리와 산ㆍ들ㆍ바다가 어우러진 풍부한 먹거리를 즐기며 포근하고 넉넉한 인정과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담아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덕담을 건네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왼쪽에서 세 번째) 도지사가 행운권을 추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쌀농업 최대 축제인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가 오는 23일까지 23일간 전북자치도 부안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쌀전업농 전국대회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농업과 사람의 교감(交感), 미래의 공존(共存)'을 주제로 전국 각지의 쌀전업농 3만여명이 참석해 농업 위기에 대응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저탄소 농업 홍보 및 쌀 소비 촉진 행사와 전국 각 지역 브랜드 쌀과 특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쌀 가공식품 체험ㆍ시식ㆍ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전업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최근 쌀가격 하락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쌀 전업농의 의지를 모은다.

 

부안 스포츠파크 주차장 일원에서는 부안군 특산물 홍보 및 수도작 관련 농기계 자재 전시와 판매 상담도 진행돼 최신 농기계와 농자재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대회 첫째 날인 지난 21일에는 지역 가요제 예선인 '나도 가수다'와 부안군 공연단체가 선보이는 지역 특별공연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야제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렸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쌀에 대한 정보전달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ㆍ부부 듀엣 가요제에 이어 오후 5시부터 제8회 한국쌀전업농 전국 회원대회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김제ㆍ부안ㆍ군산을) 전북도당위원장ㆍ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ㆍ전북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ㆍ권익현 부안군수ㆍ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을 비롯 전국 회원 및 가족ㆍ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이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으며 우수 쌀전업농에 대한 시상ㆍ결의문 낭독ㆍ이웃돕기 사랑의 쌀 기증ㆍ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열렸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8회 쌀 전업농 전국 대회' 개최지 부안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매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등 쌀은 우리 민족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자원이자 한 알 한 알 정성으로 키운 쌀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쌀 소비량이 줄고 쌀값 하락ㆍ농자재 가격상승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오늘 우리가 겪는 위기는 밝은 미래를 향해 더 높고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은 우리 미래의 희망 산업이자 우리의 꿈을 펼치기 위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는 산업"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국민들에게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 시켜 우리의 농촌을 더욱 알차게 가꿔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부안에 머무는 동안 변산반도만의 천혜의 자연경관이 선사하는 황홀한 볼거리와 산ㆍ들ㆍ바다가 어우러진 풍부한 먹거리를 즐기며 포근하고 넉넉한 인정과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담아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번 대회를 통해 전북농업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소개하고 쌀 생산을 비롯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전북의 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이 가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전국대회가 쌀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ㆍ농업 관련 기관 및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은 "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 정부는 가격 상승을 위한 모습을 보여줄 기미가 없다""이럴 때일수록 회원 모두가 뭉쳐야 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요청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에는 평가회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 폐회식을 끝으로 2026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he 8th Korea Rice Farmers National Convention 'Commemorative Ceremony' held

In the Buan Sports Park area of ​​Jeollabuk-do until the 23rdOver 30,000 people attended

 

Reporter Lee Han-shinKim Jong-jin

 

The 'Korea Rice Farmers National Convention', the largest rice farming festival, will be held in the Buan Sports Park area of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for 3 days and 2 nights until the 23rd.

 

The National Rice Farmers' Conference, which marks its 8th anniversary this year, is an event held every two years and hosted by the Korea Federation of Rice Farmers, and is held with full-time rice farmers from all over the country under the theme of 'Communication between agriculture and people, coexistence in the future'. More than 30,000 people will attend and various events will be held to respond to the agricultural crisis and build public consensus for the development of the rice industry.

 

In order to overcome the recent decline in rice prices and sluggish consumption, low-carbon agriculture promotion and rice consumption promotion events and promotional exhibition halls for branded rice and special products from each region across the country are operated, and rice processed food experience, tasting, and prize events are also held.

 

In addition to awarding recognition to those who have contributed to the production of high-quality rice and the development of full-time rice farmers, it gathers the will of full-time rice farmers to respond to the recent decline in rice prices and develop sustainable agriculture and rural areas.

 

In the parking lot of Buan Sports Park, special products of Buan-gun are promoted and agricultural machinery materials related to rice farming are displayed and sales consultations are also held, allowing visitors to see the latest agricultural machinery and agricultural materials at a glance.

 

On the second day, the 22nd, the Golden Bell/Couple Duet Song Festival, a quiz program challenge to convey information about rice, was held, and the 8th Korea Rice Farmers National Membership Convention was successfully held from 5 pm.

 

The ceremony was attended by Cho Hee-seong, Chairman of the Korea Federation of Rice Farmers, Jeonbuk Provincial Party Chairman Lee Won-taek(Gimje, Buan, and Gunsan)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Governor Kim Gwan-young,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Council member Kim Jeong-gi, Buan County Governor Kwon Ik-hyeon, Buan County Council Chairman Park Byeong-rae, and other members from all over the country. About 10,000 people, including family members and local residents, attended.

 

In particular, Cho Hee-seong, Chairman of the Korean Federation of Rice Farmers, delivered a plaque of appreciation to Buan County Mayor Kwon Ik-hyun, and the ceremony was held for about three hours in the order of awards to excellent full-time rice farmers, reading of resolutions, presentation of donated rice to help neighbors, and fireworks.

 

County Governor Kwon Ik-hyeon delivered a congratulatory speech at the event, saying, "I sincerely welcome you to Buan-gun, the venue for the '8th National Rice Farmers' Convention.’" He added, "Thanks to your dedication and efforts, our people can have access to fresh and safe food every day." "Rice is an important resource that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lives of our people, and each grain of rice grown with care is a precious asset that protects the health and life of the people," he began.

 

He said, "We are experiencing many difficulties such as decreased rice consumption, falling rice prices, and rising prices of agricultural materials, but just as the dawn is the darkest before the sun rises, I believe that the crisis we are experiencing today will become nourishment to fly higher and farther toward a bright future." "I have no doubt," he emphasized.

 

He continued, "Agriculture is an industry of hope for our future and an industry that must be supported to realize our dreams. In that sense, the commemorative event held today will inform the public of the importance of rural areas and agriculture and inspire farmers' pride and sense of duty." "This will be an opportunity to further enrich our rural areas," he added.

 

Lastly, "I hope that during your stay in Buan, you will have a precious time enjoying warm and generous hospitality and beautiful memories while enjoying the enchanting sights presented by the natural scenery of the Byeonsan Peninsula and the abundant food in harmony with the mountains, fields, and sea." I offered a compliment.

 

Jeonbuk Governor Kim Gwan-yeong said, "Through this competition, we hope to introduce the possibilities and potential of Jeonbuk agriculture and serve as an opportunity to think and explore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agriculture, including rice production," and added, "Jeonbuk’s agriculture will become the path forward for Korean agriculture." "I will do my best to make it happen," he said.

 

Lastly, he welcomed, "I hope that this national competition will be sublimated into an opportunity for communication and collaboration between rice farmers, consumers, agriculture-related organizations and administration."

 

Cho Hee-seong, chairman of the Korea Rice Farmers' Federation, said, "Rice prices are falling, but the government shows no sign of showing signs of raising prices. In times like these, all members must come together and show unity."

 

Meanwhile, on the 23rd, the last day of the competition, there will be a closing ceremony, including an evaluation meeting and a rice consumption promotion campaign, and they will bid farewell, promising to meet again in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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