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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18호 태풍 끄라톤' 촉각
정성주 시장… 지평선축제 기간, 관광객 안전확보 '주문'
기사입력: 2024/09/30 [11:3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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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주 김제시장이 30일 기상청 예보에 따른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직 유동적이지만,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오는 102일부터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는 슬로건으로 벽골제를 중심으로 5일간 향연을 펼칠 '26회 지평선축제' 개막을 앞두고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의 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성공 개최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 자칫 태풍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야외에서 진행하는 특성상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릴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중단 및 설치한 무대와 부스를 철거할 수밖에 없는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께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몸집을 불리며 시속 5의 비교적 느린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47ㆍ중심기압은 940hPa(헥토파스칼)로 현재 강도는 '매우 강'의 세력을 유지해 주말인 오는 5일 새벽 제주도 남서쪽 약 540km 부근까지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반도 남쪽으로 진출할 경우,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04일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됐지만, 아직 태풍의 경로와 강도는 변동성이 매우 큰 것으로 예보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 같은 기상청의 예보에 따른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모든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준비를 위해 쏟은 모든 열정이 물거품이 될 수 있고 실패한 축제로 기록될 수밖에 없는 만큼, 모든 부서가 합심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 관련 소식에 관심을 갖고 피해가 없도록 해야한다""사각지대가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과 관리 감독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8호 태풍 '끄라톤'은 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 과일 중 하나다.

 

'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명예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한민족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우리나라 최고(最古)ㆍ최대 저수지인 사적 제111호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Gimje City senses 'Typhoon No. 18 Kraton'

Mayor Jeong Seong-juDuring the Horizon Festival, tourists are ordered to ensure safety

 

Reporter Kim Hyun-jong

 

Gimje City,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will be holding a ‘Dream of the Horizon!’ starting October 2nd. Ahead of the opening of the '26th Horizon Festival', which will be a five-day festival centered around Byeokgol Festival with the slogan 'Fly around the world', attention is being paid to the path of Typhoon No. 18 'KRATHON', which is heading north.

 

In particular, in a situation where administrative power is being gathered to make the event a success, it may be directly or indirectly affected by the typhoon, and due to the nature of the event being held outdoors, if strong winds and rain fall, the program has no choice but to stop and remove the stage and booths to prevent safety accidents. This is because a variable that did not exist was created.

 

According to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on the 30th, Typhoon No. 18 'Kraton', which occurred in the northeastern sea of ​​Manila, Philippines, around 9 a.m. on the 28th, is gaining size and moving northwest at a relatively slow speed of 5 km per hour.

 

The maximum central wind speed is 47 m per second and the central pressure is 940 hPa (hectopascal). The current intensity is expected to remain at 'very strong' and reach approximately 540 km southwest of Jeju Island in the early morning of the 5th, the weekend.

 

If it advances to the south of the Korean Peninsula, it is expected to have an impact from October 4th, during the Stepping Stones holiday, but the path and intensity of the typhoon are still forecast to be highly variable.

 

Gimje Mayor Jeong Seong-ju presided over an expanded executive meeting based on the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s forecast and ordered, "Make every effort to inspect and prepare in advance to minimize damage from the typhoon expected to head north during the Horizon Festival."

 

In particular, "All festivals must prioritize the safety of citizens and tourists and prevent safety accidents in advance," he said. "If a safety accident occurs, all the passion put into preparation could be in vain and it will be recorded as a failed festival." "As it is inevitable, all departments must work together to thoroughly manage and prepare so that citizens and tourists can safely participate in the event," he emphasized.

 

He continued, "As the location of typhoons may be fluid, we must pay attention to weather-related news and ensure that there is no damage," and added, "We will prevent unexpected accidents through thorough safety inspections and management supervision to ensure that blind spots are not exposed, while at the same time contributing to the local economy and festivals." "Ensuring safety is most important for a successful event," he added.

 

Meanwhile, Typhoon No. 18 'Kraton' is a name submitted by Thailand and is one of the tropical fruits.

 

The '26th Gimje Horizon Festival' is the only honorary cultural tourism festival with the theme of Korean traditional agricultural culture and is scheduled to be held in a variety of ways throughout Gimje City, centering on Historic Site No. 111 Byeokgolje, the oldest and largest reservoir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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